파리바게트 에그쉬림프 샌드위치/내돈내산 후기

저는 점심으로 커피 한잔에 빵 먹는 것을 즐기는데요 샌드위치 맛집 파리바게트에서 샌드위치를 사 먹어보았습니다. 에그 쉬림프 샌드위치를 예전에는 못 봤었는데 요즘에 많이 보이길래 신메뉴인가? 했는데 찾아보니 신메뉴는 아니고 예전부터 있는 메뉴더라고요, 하여튼 에그와 쉬림프 믿고 먹는 조합이어서 아묻따 먹어보았습니다.

 

파리바게트 에그쉬림프 샌드위치의 칼로리 & 가격

 

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칼로리는 425kcal이며 가격은 610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.

 

 

파리바게트 에그쉬림프 샌드위치

 

파리바게트 에그쉬림프 샌드위치

 

 지점마다 다른 것 같은데 두 조각 & 네 조각으로 파는 것 같더라고요, 제가 먹은 지점에서는 더 먹기 편하게 네 조각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. 내용물은 이름 그대로 계란, 새우, 야채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. 샌드위치 한 조각당 새우는 2~3마리씩 들어있었습니다. 이것도 지점마다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에그 쉬림프 샌드위치여서 쉬림프가 메인인 것 같지만 계란 맛이 더 강하게 났던 것 같습니다. 새우의 맛이 느껴지지 않는 것은 아니었지만 계란의 맛이 강해 그렇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. 에그 샐러드의 맛과 야채와 차가운 새우의 탱글탱글한 식감이 만나 건강한 맛이 느껴졌습니다. 안에 들어간 새우의 크기는 적당했고 토마토소스에 버무려져 있었는데 토마토의 맛은 아주 미세하게 느껴지는 정도였습니다. 맛있는 거 + 맛있는 거의 조합이라 맛은 있었지만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쉬림프 샌드위치라면 쉬림프를 주력으로 하고 새우의 간을 세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.

 

 파리바게트에서 항상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이번 메뉴도 기대했는데 저는 이 메뉴보다는 다른 메뉴들을 더 추천할 것 같습니다. 물론 맛은 있었기에 개인적인 취향 차이일 것 같아 드셔보시지 않으신 분들은 한 번쯤 드셔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. 다만 6100원의 가격은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 파리바게트의 샌드위치들은 대부분 그 정도 가격이지만 요즘은 맛있는 샌드위치를 파는 카페들이 늘어나는데 점점 오르는 파리바게트 샌드위치의 가격을 보면 먹기 조금 부담스러워지는 것 같습니다. 요즘 배달 어플로 파리바게트 할인행사를 많이 하고 있어서 그런 기회를 노려 한번 드셔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 A사의 반미 메뉴도 브런치로 굉장히 좋아하는데 다음에는 반미 후기로도 돌아오겠습니다. 즐거운 식사 하세요!